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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국가산단 스마트산업단지 최우수 선정...446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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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류희철 기자 작성일19-09-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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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11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구미 스마트산단 지정과 관련된 설명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신문=서인교·류희철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비 2천억원을 지원하며 추진하는 스마트산업단지 공모사업에 최우수 평가를 얻으면서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산업단지는 정보통신기술(ICT)로 산단에 입주한 기업간 데이터와 자원을 연결·공유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로 정부가 추진중인 대형 국책 프로젝트로 전국 8곳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구미와 인천이 선정됐다.

  산자부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이유로 ▲사업계획의 체계적 구성과 수요조사 기반 현실적 과제 제시 등 가장 우수한 준비로 조기성과 창출이 가능하며 ▲주력산업(전기전자) 집적도가 커 첨단업종으로 고도화 가능성이 높고 ▲소재·부품 클러스터 육성, 투자유치 등 지역사업과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미 국가 스마트산업단지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구미 국가 1~4산업단지를 대상으로 35개 사업에 1조490억원이 투입된다. 신규 사업에만 4461억원이 투입돼 구미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구미 스마트산업단지를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미래신산업 선도산단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 국가공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구미 경제 활력회복의 대전환점이 딜 것으로 국가 경제의 심장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화로 리모델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스마트산단을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미래신산업 선도산단으로 조성해 전국적인 모범산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구미스마트산단 미래상. 경북도 제공   
  핵심사업으로는 스마트 제조혁신 산단, 청년친화형 행복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산단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구미 주도형 미래 신산업 소재부품 경쟁력을 선점할 수 있는 상생과 혁신의 ICT 융합형 미래 산업단지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경북도는 구미스마트 산업단지 조성의 직․간접 파급효과로 생산유발 2조960억원, 부가가치 유발 6679억원, 고용유발 6301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미래신산업 선도 산단' 사업은 한창 추진중인 경북형 스타트업 조성, 5G 테스트베드 구축 및 연구개발 사업, 홀로그램 상용화기술 지원, 생활환경 지능 홈케어가전 혁신지원센터 구축, 구미 강소연구개발 사업, 구미 산업단지 안전규제자유특구, 구미형 일자리 등 사업과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정부와 협의해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담 부서도 설치하기로 했다.
서인교·류희철 기자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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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